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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아침& (07:00~08:30) / 진행 : 이정헌
[앵커]
맞장토론 시간입니다. 오늘은 북한의 잇따른 발사체의 발사 배경과 코로나19 관리상황을 짚어보겠습니다. 교착상태를 이어가고 있는 북미 비핵화 협상의 재개 가능성도 전망해 보겠습니다. 잠정 타결된 것으로 전해지는 한미방위비 협상에 대해서도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출연자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제 오른쪽입니다.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입니다.
Q. 한·미, 방위비 잠정 타결…막판 줄다리기
[앵커]
어서 오세요. 한 달 동안 모두 4차례에 걸쳐 발사체를 쏘아 올렸습니다.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는 상황에서 시험발사를 강행한 겁니다. 북한의 의도를 놓고 대미 압박을 위한 것이다, 내부 결속을 위한 것이다 전문가들의 해석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토론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 얘기를 좀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잠정 타결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이후 7차례에 걸쳐서 협상을 벌였는데 큰 진전이 없었고요. 결국에는 주한미군에 근무하는 우리 한국인 근로자들, 직원들이 강제 무급휴직에 어제부터 들어갔었는데 그래도 잠정 타결됐다고 하니까 일단 다행인 것 같으니까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교수님 말씀 들어볼까요?
[박휘락/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 : 제가 아침에 파악한 건 잠정 타결됐다는 그런 보도도 있었습니다마는 아직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재가는 좀 남겨두고 있는 그런 상황으로 좀 유동성도 있다고 그렇게 들었습니다. 어쨌든 간에 가닥을 잡은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우리 한미동맹이 트럼프 대통령이 50억 달러를 내라 이렇게 한 것 자체가 사실 잘못된 거고요. 그런 일이 별로 없었고. 그런 점에서는 2018년도에 우리가 방위비분담금 협상을 할 때 조금 더 유연했었더라면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