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어제 89명 신규 확진…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국내 코로나19 환자 현황 등을 설명합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해외유입이 601명이고 외국인은 50명, 절대다수가 외국으로부터 입국하는 우리나라 국민입니다.
이 중에서 5828명이 격리해제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89명이고 격리해제는 261명이 증가해서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사망자는 4명이 증가하였습니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을 보게 되면 대구가 21명으로 가장 많고 검역이 1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적으로 83.3%가 집단 발생과 연관성을 확인하였습니다.
개별 집단 발생의 사례를 보면 먼저 서울에서 송파구에 소재한 의료기관 서울아산병원에서 3월 31일 확진된 환아 1명 외에 추가확진자는 없지만 일단 환아의 원내 동선에 대한 방역소독 그리고 접촉자 관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달성군에 소재한 2개의 의료기관인 제2미주병원 그리고 대실요양병원에서 전날 대비 13명이 추가로 확진되었습니다.
또한 서구에 소재한 한사랑요양병원에서는 전일 대비 2명이 추가로 확진되어서 총 123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었습니다.
경기도 의정부시에 소재한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전일 대비 9명이 추가로 확진되어서 3월 29일부터 현재까지 총 22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었습니다.
경남에서는 진주에 소재한 스파 관련 3월 28일부터 현재까지 총 7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어서 역학조사와 선별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최근 해외 여러 국가로부터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고 해외유입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서 4월 1일부터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한 바 있습니다.
모든 국가의 입국자는 14일 자가격리를 원칙으로 하고 단 단기 체류 외국인은 시설격리하며 그 시설 격리 비용은 징수합니다.
해외입국자는 반드시 공항 도착 후 바로 집으로 귀가를 하고 자차를 이용하거나 해외입국자 전용 공항버스, KTX 전용칸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