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찌그러졌습니다.
방글라데시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난간을 들이받은 뒤 9미터 아래 도랑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는데요.
이 사고로 19명이 목숨을 잃었고 2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과속으로 버스가 통제력을 잃어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교통법규 위반 단속이 느슨하고, 운전자들이 운전을 거칠게 하고 과속도 많이 해 교통사고도 잦은데요.
지난해 방글라데시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만 1만 명에 육박했다고 합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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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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