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쉬었다"는 청년 50만 명…역대 최대
지난달 경제 활동 상태에 대해 '쉬었다'고 답한 청년층 응답자가 50만 명에 육박해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비경제활동인구 중 경제 활동 상태를 쉬었다고 답한 15세에서 29세 응답자는 49만7,000명에 달했습니다.
취업, 진학 준비나 군 입대 대기 등과 달리, 말 그대로 쉬었다는 것으로, 통계가 작성된 2003년 1월 이래 가장 많은 겁니다.
같은 기간 청년 취업자는 385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5,000명 줄며 2021년 2월 14만2,000명 이후 2년 만에 최대 감소 폭을 나타냈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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