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미세먼지, 수도권 비상저감조치…낮 동안 온화
[앵커]
전국적으로 초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포근하겠고, 당분간 일교차가 15도 안팎 크게 날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월요일부터 쏟아지는 봄 햇살이 참 반갑기는 한데요.
이 따스함을 느끼기는커녕 반드시 미세먼지용 차단 마스크를 착용을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 보이고 있고요.
수도권과 충남, 전북지역 곳곳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현재 서울은 86마이크로그램으로 매우 나쁨 수준이고요.
충남과 전북, 경북 등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 두세 배 수준까지 짙어져 있습니다.
내일도 공기가 탁할 것으로 전망돼서 호흡기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날은 포근하겠습니다.
서울이 16도, 대전과 대구가 20도, 광주 21도가 되겠고요.
예년 수준을 이래서 많게는 7도가량 크게 웃돌겠습니다.
나날이 따뜻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21도, 모레는 23도로 완연한 봄기운을 풍기겠고요.
15도 안팎의 큰 일교차를 주의해야겠습니다.
대기의 건조함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건조특보 발효 중이고요.
내일은 제주도에 그리고 모레는 가끔씩 남부지방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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