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러시아 방문은 러시아의 범죄 행위에 외교적 은닉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2022 인권보고서' 공개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정상회담을 통해 자체적인 정전협상을 다시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핵심 요소는 우크라이나의 영토와 주권을 유지하는 것이며, 이를 우선하지 않는 계획은 전술적 지연이거나 부당한 결과를 조장하려는 시도일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어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러시아군 철수를 포함하지 않는 정전은 무력으로 이웃 영토를 차지하려는 러시아 의도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세계는 중국 등의 지지를 업은 러시아의 전술적 움직임에 놀아나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