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인천국제공항 여객기에 실탄 2발을 반입한 용의자로 70대 미국인 남성을 특정하고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0일, 인천공항에서 필리핀 마닐라로 가려던 대한항공 여객기에 9㎜ 권총탄 2발을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으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인천을 거쳐 마닐라로 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의 소재지를 파악하지 못했으며 체포영장을 발부받는 대로 인터폴과 협조해 검거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