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푸틴 공동성명 "모든 형태의 독자제재 반대"
러시아를 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대러 독자제재에 반대하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책임있는 대화'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중국 관영 중앙TV에 따르면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현지시간 21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중러 신시대 전면적 전략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에서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더 길어지게 만드는 행동을 중단할 것을 호소한다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권한을 위임받지 않은 모든 형태의 독자 제재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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