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러 시진핑, 新국제관계 깃발…러·서방 사이 딜레마 여전

2023.03.22 방영 조회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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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성명 서명 후 악수하는 시진핑과 푸틴 (모스크바 신화=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정상회담 후 공동성명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2023.03.22 ddy04002@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국가주석 3연임을 확정한 지 열흘만에 이뤄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러는 미국 중심의 일극 체제를 바꾸겠다는 포부를 최대 파트너와 함께 선포했다는 점에서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시 주석은 서방과 러시아 사이에서의 딜레마를 재차 확인해야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러시아에 대한 무기 지원은 여전히 모호성의 영역으로 남겨 뒀고, 우크라이나 전쟁 중재와 관련해서도 새로운 협상안을 제시하지 못했다. ◇ 중러관계 강화 통해 '미국 일극체제 바꾼다' 의지 재확인 우선 중국 입장에서 이번 정상회담(21일) 공동성명의 키워드는 '중러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와 '신형 국제관계 구축'으로 보였다. 성명의 초반부는 이 두 가지 키워드를 둘러싼 말의 상찬이었다. "양측의 부단한 노력으로 중러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는 역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했고 계속 전진하고 있다"고 했고, "중러 관계는 냉전 시대의 군사·정치 동맹과 유사하지 않고, 그런 국가관계 모델을 초월"했다고 평가했다. 또 "러시아는 번영하고 안정적인 중국이 필요하고, 중국은 강대하고 성공한 러시아를 필요로 한다"고 했다. 이 문장은 일각에서 '정략결혼'으로 평가하는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밀월 관계에 담긴 두 사람의 속내를 함축적으로 담은 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면서 패권주의, 일방주의, 보호주의가 횡행하는 세계에서 중러가 긴밀하게 협력하며 신형 국제관계 구축을 추동해왔다고 성명은 강조했다. 성명은 또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미국의 대호주 핵추진 잠수함 수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아태 국가들 간의 협력 강화 등 미국의 '중국 포위' 행보에 대한 반대 또는 우려 입장을 분명히 했다. 지난 10일 국가주석 3연임을 확정하며 총 집권기간 15년으로 가는 장기 집권 태세를 구축한 시 주석이 이번 방러에 설정했던 목표가 읽히는 대목이었다.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인 중국이 미국에 다음가는 군사대국인 러시아와의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미국 주도의 단극적 세계질서를 바꾸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됐다. 모스크바서 건배하는 시진핑·푸틴 (모스크바 로이터=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크렘린궁내 그라노비타야궁에서 열린 공식 만찬에서 건배하고 있다. 2023.03.22 clynnkim@yna.co.kr ◇시진핑, 대러 군사 지원도 휴전 중재도 '모호성'의 영역에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당면한 현실 속에서 시 주석은 어느 한 쪽을 쉽게 택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성명을 보면 경제·무역·인적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협력 강화 방안이 백화점식으로 나열됐지만 양국 관계와 중국의 대외 관계에서 중요한 변수인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는 원론적 입장을 재확인하는 수준에 그쳤다. 미국과 유럽 국가들이 지속적으로 중국에 대러 무기지원을 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상황에서 시 주석이 대서방 관계 개선을 당분간 포기하는 결단을 하지 않는 한 대놓고 군사적 지원 방안을 합의문에 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결국 그 예상대로 된 것이다. 다만 중국이 군·민 이중용도 품목을 일반적 무역거래의 양태를 취해가며 러시아에 보내는 방안 등에 양 정상이 '테이블 아래'에서 합의했을 수 있다는 것이 서방의 시각이다. 또 국제사회가 주목했던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새로운 평화협상 중재 구상도 이번 공동성명에 담기지 않았다. 서방은 중국의 중재 카드가 러시아의 점령지 기득권을 인정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 거라며 시 주석 방러 직전 견제구를 던진 상황이었고, 러시아도 우크라이나와 서방이 요구하는 '철군'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기에 중재의 공간이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공동성명은 우크라 전쟁과 관련, '책임있는 대화 촉구', '독자제재 반대' 등과 함께 지난달 24일 중국이 제시한 '정치적 해결에 관한 입장'을 환영한다는 러시아의 입장을 담는 선에 그쳤다. 그에 따라 외신에서 보도된 시 주석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통화에 대한 기대치도 낮아지는 양상이다. ◇ 큰그림 그렸던 시, '현찰' 필요했던 푸틴…'초점' 달랐던 두 정상 이번 회담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우선 순위가 달랐던 점이 공동성명과 회담을 둘러싼 여러 장면에서 잘 드러났다는 평가도 나온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중국의 물자와 '현찰'이 절실했다면 중국은 미국과의 장기적 전략경쟁에서 최우선 파트너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큰 그림'에 관심이 있었다는 지적이다. 특히 중국에서는 러시아와의 관계 강화가 서방, 특히 그나마 관계 개선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는 유럽을 과도하게 자극하지 않으려는 의중이 읽혔다는 분석이 나온다. 홍콩 신문 명보는 22일 이번 회담을 평가하면서 "러시아 측은 비교적 열정적인 용어를 쓴 반면 중국의 어조는 비교적 신중했다"며 "러시아 측이 중국에 요구하는 것이 비교적 많았다"고 평가했다. 신문은 또 "시진핑 주석이 중러 관계 발전을 강조하긴 했지만 그것은 자국 근본 이익과 세계 발전 대세에 기초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입장이었다"며 "중국 측은 시종 러시아 측의 과도한 친밀감 표현을 약간 꺼리면서 거리를 유지하려 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명보는 시 주석 방러 첫날인 20일 푸틴 대통령과의 첫 회동 소식을 전한 중국 관영 신화통신 보도에서 '약속에 따라'의 의미인 '잉웨(應約)'라는 표현이 들어간 것도 중러 밀월관계를 감안할 때 이례적이라고 짚었다. '잉웨'는 외국 인사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거나 비우호적 국가 인사와의 회동 또는 통화 때 쓰는 용어로, 방문국 정상과 만날 때는 거의 쓰지 않는 표현이라고 명보는 소개했다. 한편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러시아의 대중국 의존도는 더욱 명확해진 것으로 외교가는 보고 있다. 서방의 대대적인 제재를 받는 상황에서 푸틴 대통령이 양국 간 무역 확대를 시종 강조한 점이나, '달러 패권'에 도전하려는 시 주석의 어젠다인 '위안화 세계화'를 적극 지지한 대목 등을 보며 중국과 러시아의 '갑을관계'가 우크라 전쟁 통에 명확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모스크바서 회담하는 중러 대표단 (모스크바 AP=연합뉴스) 중국(오른쪽)과 러시아 대표단이 21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 내 그랜드 크렘린궁에서 회담을 열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날 2박 3일 일정으로 러시아를 국빈 방문해 이날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2023.3.22 jason3669@yna.co.kr jhc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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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정부 들어 두번째 기소 이재명…남은 수사 줄줄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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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1:45
    "푸틴 마리우폴 방문 때 시민 야유…크렘린궁 영상 편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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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크롱, 연금개혁 후폭풍 수습 나선다…오늘 생방송 인터뷰 01:53
    마크롱, 연금개혁 후폭풍 수습 나선다…오늘 생방송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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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공시가격] 제주 공동주택 공시가격 14년 만에 하락 16:20
    [2023 공시가격] 제주 공동주택 공시가격 14년 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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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틱톡 CEO 02:00
    틱톡 CEO "중국 정부에 미국 이용자 데이터 넘겨준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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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주택 공시가 역대최대 18.6% 하락…보유세 20%이상 줄어든다(종합) 16:20
    공동주택 공시가 역대최대 18.6% 하락…보유세 20%이상 줄어든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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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항모' 美 마킨아일랜드함 부산 입항…쌍룡훈련 참여 02:50
    '작은 항모' 美 마킨아일랜드함 부산 입항…쌍룡훈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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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미, 나토 최전선 폴란드에 '첫 영구주둔지' 설치… 02:12
    [영상] 미, 나토 최전선 폴란드에 '첫 영구주둔지' 설치…"역사적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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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36
    "트럼프, 법원출두 때 등뒤로 수갑 차고 포토라인 서길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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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중, 우크라 전쟁 발발 후 러시아에 150억원대 드론 수출 02:34
    [영상] 중, 우크라 전쟁 발발 후 러시아에 150억원대 드론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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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01:18
    [영상] "우크라, 바흐무트서 '가미카제 폭탄차량' 투입해 러 탱크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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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공시가격] 잠실 주공5 82㎡ 공시가 33% 급락… 16:20
    [2023 공시가격] 잠실 주공5 82㎡ 공시가 33% 급락…"보유세 3년 전의 절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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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귀네스 팰트로 '스키 뺑소니'로 손배소… 01:59
    [영상] 귀네스 팰트로 '스키 뺑소니'로 손배소…"완전 헛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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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공시가격] 세종 30%·인천 24% '롤러코스터 하락'…서울선 송파 23%↓(종합) 16:20
    [2023 공시가격] 세종 30%·인천 24% '롤러코스터 하락'…서울선 송파 23%↓(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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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중국 베이징 뒤덮은 최악 황사 01:58
    [영상] 중국 베이징 뒤덮은 최악 황사 "눈 불편하고 숨쉬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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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공시가격] 16:20
    [2023 공시가격] "보유세 경감에 급매 줄어들 듯…거래량 회복은 제한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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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툭'하면 침범 중국 군용기…대만공군, 닷새간 적기 차단 훈련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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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대장동 비리 의혹' 이재명 기소… 02:54
    [영상] '대장동 비리 의혹' 이재명 기소…"쇼 벌이다 답대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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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기소에도 민주당 대표직 유지…당무위 '정치탄압' 판단 02:54
    이재명, 기소에도 민주당 대표직 유지…당무위 '정치탄압'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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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FC 의혹, 우여곡절 끝 4년9개월만에 '제3자 뇌물' 결론 기소 02:54
    성남FC 의혹, 우여곡절 끝 4년9개월만에 '제3자 뇌물' 결론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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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기소에도 당 대표직 유지…민주당 02:54
    이재명, 기소에도 당 대표직 유지…민주당 "정치탄압" 판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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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李 당직 유지로 檢리스크 대응…비명계 02:54
    민주, 李 당직 유지로 檢리스크 대응…비명계 "유신이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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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35
    "잔해 있나" "연료탱크 건져"…러 교신, 아마추어 무선에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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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시진핑·푸틴 평화촉구한 직후 공습…키이우 인근 4명 사망 02:17
    러, 시진핑·푸틴 평화촉구한 직후 공습…키이우 인근 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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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공시가격] 잠실주공5 보유세 3년전의 절반…다주택 감세 더 큰폭(종합2보) 16:20
    [2023 공시가격] 잠실주공5 보유세 3년전의 절반…다주택 감세 더 큰폭(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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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슬로바키아에 공격헬기 '세일'…우크라 전투기 지원 보상 02:11
    미, 슬로바키아에 공격헬기 '세일'…우크라 전투기 지원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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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인천에 황사위기경보 '관심'…내일 중국발 황사 영향 01:58
    경기·인천에 황사위기경보 '관심'…내일 중국발 황사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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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시다, 폴란드서도 02:25
    기시다, 폴란드서도 "우크라 지원 필요…국제사회 결속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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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체포설' 논란 속 AI로 만든 수갑 찬 사진 인터넷서 확산 02:36
    '트럼프 체포설' 논란 속 AI로 만든 수갑 찬 사진 인터넷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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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러 정상회담 재뿌린 日 겨냥했나…러, 쿠릴열도에 미사일 배치 02:25
    중러 정상회담 재뿌린 日 겨냥했나…러, 쿠릴열도에 미사일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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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크롱 01:53
    마크롱 "연금개혁 연말 시행 희망…인기 잃어도 받아들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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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젤렌스키, 바흐무트 인근서 군인들 격려…격전지 사수 '기대감' 02:22
    젤렌스키, 바흐무트 인근서 군인들 격려…격전지 사수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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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금개혁 강행 마크롱 01:53
    연금개혁 강행 마크롱 "연말 시행 희망…인기 잃어도 수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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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평화 전도사' 카터 전 대통령 향년 100세 타계...각계 애도 잇따라 02:32
    '평화 전도사' 카터 전 대통령 향년 100세 타계...각계 애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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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01:00
    "신뢰 하락에 고전하던 보잉, 이번 사고로 또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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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BBC 00:39
    BBC "조류 충돌만 원인인지 의문...상황 급박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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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퇴임 후가 더 빛났다'…카터 전 美 대통령 별세 '향년 100세' 01:53
    '퇴임 후가 더 빛났다'…카터 전 美 대통령 별세 '향년 10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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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시진핑·英찰스·젤렌스키 01:23
    시진핑·英찰스·젤렌스키 "깊은 슬픔" 잇단 애도…교황, 바티칸 미사 "한국 위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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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바이든 01:18
    바이든 "필요한 모든 지원 제공"…美 당국·보잉사도 조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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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노벨평화상' 카터 전 대통령 100세로 별세 02:16
    '노벨평화상' 카터 전 대통령 100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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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 항공 교통량 최대 美서도 '조류충돌' 증가…지난해 1만 8000여 건 01:47
    항공 교통량 최대 美서도 '조류충돌' 증가…지난해 1만 8000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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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 바이든 02:06
    바이든 "깊은 슬픔"…미 교통안전위 조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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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보잉 737-800' 문제 있나…어제 노르웨이서도 비상 착륙 02:00
    '보잉 737-800' 문제 있나…어제 노르웨이서도 비상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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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 영국, 내년 1월 8일 전자여행허가제 시작 01:48
    영국, 내년 1월 8일 전자여행허가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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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 노르웨이서도 같은 기종 '비상 착륙'…사고 속출 보잉 737-800 01:53
    노르웨이서도 같은 기종 '비상 착륙'…사고 속출 보잉 73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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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 세계 각국 정상들 애도‥ 01:47
    세계 각국 정상들 애도‥"한국 국민과 함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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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 해외에서도 의문 투성‥ 01:57
    해외에서도 의문 투성‥"왜 콘크리트 벽이 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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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 북한, 범죄자들 파병?…전사자 노트에 남은 정황들 01:50
    북한, 범죄자들 파병?…전사자 노트에 남은 정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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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 태국인 유족들, 시신 송환 애태워... 00:38
    태국인 유족들, 시신 송환 애태워..."불교식 장례 치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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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 02:28
    "정의에 헌신" "평화 수호자"…카터 타계에 지구촌 일제히 애도(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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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 01:53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신뢰도 또 타격"…보잉, 합동 조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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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히로시마 사고 땐 로컬라이저 '뚫고 지나가'…전원 생존 01:46
    히로시마 사고 땐 로컬라이저 '뚫고 지나가'…전원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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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 태양에 한 발 더 가까이…'임무 완수' 신호 보낸 탐사선 01:10
    태양에 한 발 더 가까이…'임무 완수' 신호 보낸 탐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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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참사] 해외 전문가들 "조류충돌만으론 설명 안돼…면밀 조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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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 아프리카에 각별한 애정 쏟은 카터…평화·질병퇴치 앞장 02:28
    아프리카에 각별한 애정 쏟은 카터…평화·질병퇴치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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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 [자막뉴스] 8개 해변에서 나타난 기현상... 호주에 무슨 일이 03:07
    [자막뉴스] 8개 해변에서 나타난 기현상... 호주에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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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 미 교통안전위 01:40
    미 교통안전위 "조사 지원"…사고기 제조사 보잉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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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 01:27
    "신뢰 하락 보잉, 제주항공 사고로 또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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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 [자막뉴스] 대지진 이후 찾아온 '암살자'...비명 지르는 튀르키예 02:59
    [자막뉴스] 대지진 이후 찾아온 '암살자'...비명 지르는 튀르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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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 [자막뉴스] 선 넘은 '대기오염'에 결국...칼 빼든 하노이 교통 당국 02:29
    [자막뉴스] 선 넘은 '대기오염'에 결국...칼 빼든 하노이 교통 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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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 바이든 02:28
    바이든 "카터는 신과 국민의 겸손한 종…내달 9일 애도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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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장례식 국장으로 진행…바이든이 추도사 00:40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장례식 국장으로 진행…바이든이 추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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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별세…향년 100세 02:30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별세…향년 10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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