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정보 밖으로 흘린 경찰 2년간 25명 징계
최근 2년 동안 단속이나 수사 정보를 바깥으로 흘려 징계받은 경찰관이 30명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이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월부터 올해 2년까지 2년여간 공무상 비밀 누설로 징계를 받은 경찰관은 25명에 달했습니다.
수사자료 유출로 징계 받은 인원이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풍속단속 정보와 직무자료 유출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청탁금지법 위반으로는 경찰 12명이 징계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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