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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최대 격전지인 동부 바흐무트 인근 부대를 방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전선을 지키는 군인들을 격려하고 유공자를 포상했는데요. 그는 텔레그램을 통해 "우리 영웅들을 포상하고 이들과 악수하며 감사를 전하기 위해 이곳에 오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우리 땅을 지키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우크라이나의 모든 것을 돌려줘야 하는 우리의 운명은 너무나도 힘들지만 매우 역사적"이라며 "모든 영웅들, 그리고 전선에서 잃어버린 여러분의 동지 모두에게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가 바흐무트 점령을 코앞에 두고도 공세의 한계에 가까워졌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영국 국방부는 정보 분석을 통해 "(바흐무트 지역) 일부 부대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다"며 "러시아의 바흐무트 공세가 제한된 동력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양지호> <영상: 로이터·와그너 그룹 텔레그램>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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