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 얼룩말 1마리가 탈출했다가 3시간 반 만에 붙잡혀 동물원으로 보내졌습니다.
우리 주변에 설치된 나무 울타리를 부수고 나온 얼룩말은 도로와 주택가를 돌아다니다 마취총을 맞고 동물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린이대공원 측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전담 수의사를 붙여 이 얼룩말을 돌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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