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입니다.
빠른 배송으로 유명한 온라인 쇼핑몰의 보냉 가방에 일부 고객이 쓰레기를 넣어 반납하고 있다고 합니다.
비닐, 물티슈, 종이, 심지어 사용한 뒤 뭉쳐놓은 기저귀까지.
보냉 가방 안이 쓰레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자신을 한 온라인 쇼핑몰 배송 기사로 소개한 글쓴이는 "자기 애 똥 기저귀는 왜 넣는지 모르겠다"며 이 사진들을 올렸는데요.
글쓴이는 "보냉 가방은 기사들이 회수한 뒤 다 펴서 센터로 반납해야 한다"며 고충을 토로하고, "쓰레기가 들어있는 경우가 많아 기사들은 보냉 가방을 '쓰레기 백'이라고 부른다"면서 "양심을 버리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쓰레기를 그 고객 집 앞에 쏟아놓고 오면 안 되냐", "그런 사람들한테는 배송해 주면 안 된다"고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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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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