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장 초반 대비 상승폭이 크게 줄었지만, S&P500 지수는 0.3%, 나스닥 지수는 1% 올랐는데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곧 끝날 것이란 기대와 함께 옐런 장관이 예금자 보호 확대에 대한 언급을 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가입자 확대 기대가 부각된 넷플릭스가 9%나 급등했고, AMD와 엔비디아가 2.7% 상승하는 등 반도체 관련주의 강세도 두드러졌습니다.
다만 은행 위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금융주들은 약세를 나타냈는데요.
부실 논란이 끊이지 않는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이 6% 하락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도 2.4% 내렸습니다.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보였는데요.
중국 경기 회복세가 더디다는 평가에 영향을 받으면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3% 하락한 배럴당 69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이 가시지 않는 은행위기에 대한 불안과 연준의 금리 인상 중단에 대한 기대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뚜렷한 추세적 움직임보다는 아래위로 등락이 큰 '변동성 장세'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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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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