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초까지 계속되는 한미의 대규모 야외 실기동에 맞대응을 예고했던 북한이 이번에는 김정은 위원장 지휘 하에 "핵 무인수중공격정 시험을 벌였다"고 발표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지난 21일 함경남도 리원군 해안에서 출발해 심도 80∼150m로 잠항한 핵 무인수중공격정이 23일 홍원만 수역 목표에 도달한 후 수중폭발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또 "22일, 함경남도 함흥시 흥남구역 작도동에서 쐈던 전략순항미사일 4발이 1천500㎞와 1천800㎞를 비행해 600m 상공에서 공중폭발했다"는 주장도 덧붙였습니다.
[갈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