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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북, 핵무인수중공격정 폭발시험…김정은 참관 북한이 21~23일 새 수중 공격형 무기체계에 대한 시험을 진행했다고 오늘 아침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순항미사일 '공중폭발' 시험 사실도 공개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전화로 연결해 이야기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북한이 핵 무인 수중공격정 '해일'이라는 것을 공개했는데요. 북한에 따르면 11년 전부터 수중핵전략공격 무기체계 개발 사업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이 무기체계는 북한이 처음 공개한 건가요? 핵 무인 수중공격정이 어떤 무기체계인가요? 북한에서는 이 핵 무인 수중공격정을 '비밀병기'라고 부르던데, 당대회이후 지난 2년간 50여 차례 여러 시험을 거쳐 최종단계의 시험까지 마쳤다고 합니다. 만일 북한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현재 우리 대한민국의 무기체계로 충분히 방어가 가능한가요? 북한은 '핵무인수중공격정'이 59시간 12분간 잠항했다가 목표점에 도달해 폭발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긴 시간 잠항한다는 건 미국을 겨냥한 거라고 볼 수 있겠습니까? 합참에서는 북한이 오늘 공개한 21~23일까지 핵무인수중공격정 시험 사실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는데요. 탐지를 못 한 건지, 아니면 전략상 공개를 안 한 건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지난 22일 북한이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우리 합참이 밝혔는데요. 오늘 북한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전략순항 미사일을 발사해 고도 600m에서 핵탄두 실험을 했다고 했습니다. 북한이 계속해서 핵탄두 실험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실제 북한의 핵탄두 소형화 기술이 어느 정도 수준이라고 보십니까? 이번에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장소를 보면 흥남 해안의 바위 절벽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에 보면 잠수함, 사일로에 이어 이제 절벽에서도 발사가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준 것 같은데, 북한이 탐지 요격을 피해 새로운 미사일 방식과 발사 지역을 바꾸고 있습니다. 이를 대비하는 우리 군의 역량은 어떻습니까?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 직후 미 정찰기가 동해 출격해 북한의 미사일 동향을 감시했다고 하는데요. 한미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 훈련은 어제 공식 종료됐지만, 쌍룡훈련을 비롯해 계속 대규모 훈련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미국의 핵 항공모함 입항도 예정돼 있는데요. 북한의 다음 도발 카드는 뭐라고 보시나요?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한 지 벌써 6년이 지났습니다. 북한이 계속해서 핵탄두 실험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 속에 북한의 7차 핵실험 이야기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이 핵탄두 소형화의 실제 성능을 실험하기 위해 조만간 7차 핵실험을 감행할 수도 있을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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