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북한이 24일 관영매체를 통해 전격 공개한 핵무인수중공격정 '해일'은 핵 탑재 플랫폼 다변화 시도에 따라 개발된 수중 핵 공격 무기로 평가됩니다.
핵탄두 탑재 가능 근거리 탄도미사일(CRBM)로 지상 목표물을 타격하고 공중에서 핵탄두를 터트려 살상력을 극대화하는 한편 수중에서 은밀한 기습 공격이 가능한 '수중핵드론' 개발까지 전방위로 핵 위협을 가하고 있는데요.
이는 결과적으로 북한의 핵·미사일을 발사 전후 타격하는 한국형 3축 체계를 무력화하기 위한 나름의 대응전략으로 풀이됩니다.
북한은 이들 무기에 탑재되는 전술핵탄두를 공개한 적은 없지만, 전문가들은 북한의 핵 개발 수준으로 미뤄 충분히 핵탄두 소형화를 이뤘을 것으로 분석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이금주>
<영상: 조선중앙TV·국방TV 유튜브·러시아 국방부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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