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 정부가 '테라·루나 폭락 사태' 장본인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를 기소했습니다.
몬테네그로 경찰은 권 대표의 기소 혐의가 문서 위조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몬테네그로 내무부는 포드고리차 국제공항에서 위조 여권을 사용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향하는 권 대표 등 2명을 붙잡았습니다.
몬테네그로 정부가 직접 권 대표의 처벌에 나서면서 신병 처리 방향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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