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카의 대명사 롤스로이스의 토스텐 뮐러 오토보쉬 CEO가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롤스로이스의 첫 전기차 스펙터를 홍보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첫 고객 사무소를 한국에 설치하게 된 걸 홍보하기 위해서입니다.
전기차도 롤스로이스 특성을 유지하는 게 최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액셀과 브레이크를 하나의 페달로 조작하게 해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합니다.
[토스텐 뮐러 오토보쉬 / 롤스로이스 CEO : 롤스로이스 전기차는 테슬라처럼 머리가 흔들리는 헤드뱅잉을 하게 만드는 가속은 결코 하지 않습니다.]
롤스로이스는 오는 2030년까지 모든 차종을 전동화하기로 했고, 온라인 업데이트 시스템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른 럭셔리 브랜드인 포르셰는 이미 다양한 전기차를 출시했습니다.
포드도 전기차 럭셔리 세단을 출시했고, 메르세데스-벤츠는 전기차 SUV를 출시하며 전동화를 가속하고 있습니다.
다만 럭셔리 자동차들은 전동화와는 달리 자율 주행은 서두를 필요가 없다며 적극적이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토스텐 뮐러 오토보쉬 / 롤스로이스 CEO : 롤스로이스 소유주들은 모두 대신 운전해줄 기사가 있어서 굳이 자율 주행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YTN 이승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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