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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는 미세먼지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4일) 새벽 국외 오염물질이 유입되면서 오전까지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오후가 되면 이 고농도 미세먼지는 모두 사라지겠는데요, 하지만 낮부터는 황사가 유입되면서 황사는 남부지방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남부를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침 기온은 갈수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찬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모레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0도, 일부 내륙 지역은 영하권을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동해안 지역은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강원 산간지역은 1cm 안팎의 눈이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편 건조한 날씨는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데요, 이제는 건조특보가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 강화된 가운데 주말 사이에 바람이 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재에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7도, 대구는 6도 안팎으로 출발합니다. 한낮 기온도 오늘보다는 약간 내려가면서 서울이 12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 '선거방송의 명가' SBS 국민의 선택 ▶ 코로나19 속보 한눈에 보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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