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변덕에 오늘(27일) 아침은 반짝 추웠습니다.
지금은 모두 해제되기는 했지만 한때 내륙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낮 동안에는 기온이 비교적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파주의 기온이 14도, 대전이 16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한편 대기는 건조합니다.
수도권과 영서, 그리고 충북 북부 지역까지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당분간 시원한 비 예보가 따로 없기 때문에 화재 사고 예방에 힘써 주셔야겠습니다.
그래도 찬 바람이 불면서 먼지도 모두 물러나 공기질이 청정해졌는데요, 하늘에 구름도 없이 맑은 날씨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별다른 비 예보 없이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를 비롯해서 대전 16도, 부산도 1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이번 한 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점점 오르면서 금세 또 포근해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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