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 검사 "권도형 구금 30일간 신병 인도 없다"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위조 여권 사건을 수사 중인 몬테네그로 검찰은 "권 대표가 구금된 30일 동안 신병이 인도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 지방검찰청에서 권 대표의 위조 여권 사건을 전담 수사 중인 하리스 샤보티치 검사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샤보티치 검사는 중요한 것은 몬테네그로 관할권에서 벌어진 위조 여권 사건이라며 이 사건에 대한 기소가 끝나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고 강조해 실제 권 대표의 송환 절차에 착수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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