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대반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우크라이나군이 위장 훈련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2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내무장관 고문 안톤 게라셴코는 최근 수도 키이우에서 위장술을 훈련하는 우크라이나군 영상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영상 속에는 풀숲에 몸을 완전히 숨긴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신호가 떨어지자 한 명씩 몸을 일으켜 세우는 모습이 나옵니다.
잡풀 더미 사이에 숨어있던 군인은 무려 10명.
머리에서 발끝까지 풀로 뒤덮여 언뜻 봐서는 사람인지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매체는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위장 훈련을 하며 전쟁을 대비하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군의 군사 역량을 강화하는 이들에게 감사한다"는 게라셴코 고문의 인사를 덧붙였습니다.
<제작 : 진혜숙·이금주>
<영상 : 로이터·@Gerashchenko_en 트위터·@hukgan_iro 트위터·@TsybulskaLiubov 트위터·@Sagakino1 트위터·Moscow calling 텔레그램·데일리메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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