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잇단 전술핵 위협에 대응해 한미일이 니미츠 항모의 한반도 전개를 계기로 동해상에서 3국 해상 훈련을 벌이는 방안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크리스토퍼 스위니 미 제11항모강습단장은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다음주 부산에서 출항 후 한미일 3자 훈련을 시작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정보수집함이 이미 26일 동해로 들어와, 한미일 해상전력이 모두 기동할 수 있는 독도 부근 작전수역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갈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