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국빈 만찬'에 걸그룹 블랙핑크 공연이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대통령으로는 12년 만에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윤 대통령은 내달 26일 공식 환영식에 이어 한미 정상회담, 국빈 만찬 등을 진행합니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 초청으로 진행되는 국빈 만찬에는 블랙핑크와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협연 공연이 타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블랙핑크는 2020년 6월 발표된 레이디 가가의 6집 수록곡 '사워 캔디'(sour candy)를 협업한 바 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해당 문화 행사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말을 아꼈지만, 블랙핑크 소속사인 YG 측은 연합뉴스에 "(국빈 만찬 참석) 제안이 온 게 맞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작 : 진혜숙·이금주>
<영상 : 연합뉴스TV·로이터·블랙핑크 유튜브·레이디 가가 유튜브·@mlmlyj 트위터·@ATINGlobalSoc 트위터·@BLACKPINKMX1 트위터·@tauenetjp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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