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북한인권보고서 첫 공개…실상 낱낱이 드러나야"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가 북한인권보고서를 처음으로 공개한다며 "북한 주민의 처참한 인권 유린 실상이 국제사회에 낱낱이 드러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대통령은 오늘(2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교육부 등 각 부처는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북한 인권 실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가르쳐야 한다"며 이 같이 언급했습니다.
윤대통령은 '민주주의 정상회의'와 유엔인권이사회 등에서도 북한 인권 실상이 널리 공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의 북한 인권보고서는 2016년 북한인권법 제정 이후 매년 비공개로 발간됐으며 오는 금요일(31일) 최초로 공개 발간됩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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