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이태원 참사와 같은 다중밀집 인파 사고 방지를 위해 인파관리 대책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유관 기관과 재난대응 협력을 강화합니다.
서울시는 오늘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2023년 서울특별시 안전관리계획' 안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올해 계획은 재난관리 취약점 해소, 재난관리체계의 실질적 기능 활성화, 시민 체감 안전 증진 등 재난안전시스템 강화 방안을 담았습니다.
재난·안전사고 61개 유형별 관리대책도 포함했습니다.
특히 이태원 참사와 관련, 다중 밀집 인파사고 예방을 위한 인파관리대책 유형이 새로 추가됐습니다.
위원장인 오세훈 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서울시 행정2부시장, 수도방위사령관, 서울경찰청장 등 유관기관장과 재난관리 책임기관장, 관련 전문가 등 37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습니다.
오 시장은 "최근 도시 재난과 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다양한 재난에 대처하려면 더 효율적인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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