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은행에 정자를 기증해온 네덜란드 남성이 소송을 당했습니다.
아동 인권단체가 40대 남성을 상대로 정자 기증을 중단하고 불임 클리닉에 저장돼있는 정자도 폐기하라고 소송을 낸 건데요.
근친상간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남성이 병원 13곳에 정자를 기증했고 최소 550명의 아이가 태어났다는 게 소송을 낸 단체의 주장인데요.
네덜란드에서는 한 명이 남성이 기증한 정자로 25명 이상의 아이가 태어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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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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