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FM99.9MHz(메가헤르쯔) OBS라디오가 첫 전파를 쏘아 올렸습니다.
오늘을 시작으로 경기와 인천 전역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지금 개국식이 한창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 들어보겠습니다.
백소민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개국식이 열리고 있는 경기아트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개막식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네, 수도권 시민들이 오래 기다렸던 만큼 분위기는 뜨겁습니다.
OBS라디오는 제가 서 있는 이곳 수원뿐 아니라, 인천의 끝인 섬지역과 경기도의 끝자락인 연천군 전곡리까지 모두 주파수 '99.9' 메가헤르쯔로 만나볼 수 있는데요.
경인 지역 청취자들에게 교통이나 예능은 물론 각종 재난 정보까지 전하며 친한 친구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특히 한국방송 최초로 단일주파수망 기술이 도입돼 수도권 어디서든 같은 주파수로 OBS 콘텐츠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어떤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는지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답답한 출퇴근 시간 등 지루함을 달랠 수 있는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오후 2시 힙합트리오 리듬파워가 진행하는 시간은 하나의 콘서트장을 보는 듯 할 겁니다.
수도권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하는 편애중계는 팬들의 입장에서 전하며 몰입감 있게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베테랑 아나운서가 전하는 고품격 음악의 세계 라라랜드, 또 기후변화 해법을 찾는 오늘의 기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이전 경기방송 노하우를 바탕으로 OBS TV의 탄탄한 방송 인프라 제작 경험이 더해져 튼실한 프로그램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OBS 경인TV와 함께 수도권 전 지역의 청취자들의 눈과 귀가 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이곳 경기아트센터에서 OBS뉴스 백소민입니다.
[백소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