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국세, 작년보다 16조 덜 걷혀…세수 경고등
올해 1∼2월 국세 수입이 역대 최대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1∼2월 국세 수입은 54조2,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5조7,000억원 적었습니다.
국세 수입 예산 대비 진도율도 2월 13.5%로, 2006년 이후 최저치였습니다.
부동산·증시 침체와 경기 악화 등이 세수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부는 2분기 이후 경기가 살아나면 세수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지만 현재와 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세수 부족이 우려되는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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