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문제 사령탑' 日정부 아동가정청 출범
일본 정부가 저출산 문제 해결과 보육 정책 수립의 사령탑 역할을 할 총리 직속 조직인 '아동가정청'을 오늘(1일) 출범시켰습니다.
초대 장관으로는 설립준비실장을 지낸 후생노동성 출신 와타나베 유미코가 임명됐습니다.
정원은 약 430명입니다.
아동가정청은 기시다 총리가 어제(3월31일) 발표한 저출산 대책의 초안을 구체화하게 됩니다.
일본의 연간 출생아 수는 지난해 80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일본 정부에 중앙 행정기관이 신설되는 것은 2021년 9월 디지털청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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