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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스터트롯 '진'을 차지한 임영웅의 신곡이 공개됐습니다. 발표되자마자, 음원차트 1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최윤정기자입니다. [리포트] 임영웅 / '미스터트롯의 맛' 中 "걷다가 지치면~ 내가 그대를 안고 어디든 갈게~" '내일은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의 신곡이 공개됐습니다.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는 발라드 트로트로, 어제 정오에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주요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고, 여전히 음원 차트 상위권에 머무르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트로트 장르곡의 발표 직후 음원차트 1위는 기성가수도 해내지 못한 최고 기록입니다. 임영웅 / 가수 "많은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을 해가지고, 정말 너무 감사드리고 이런 행운이 저한테 왔다는 게 믿기지가 않고" 이곡은 프로그램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특전곡으로, 심사위원이었던 작곡가 조영수와 스타 작사가 김이나가 함께 만들었습니다. 조영수 / 작곡가 "결과에 부담도 되기도 했었는데, 다행히 곡은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는거죠." 영탁, 이찬원 등 동료들은 SNS를 통해 축하했고, 유튜브에서는 관련 영상 조회수가 하루만에 20만건에 육박하며 인기입니다. 가요 프로그램 무대도 성공적으로 소화한 임영웅, 트로트 대세 가수임을 입증했습니다. TV조선 최윤정입니다. 최윤정 기자(yunjung0721@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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