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가 4시간 47분의 혈투 끝에 kt 위즈를 꺾었습니다.
LG는 연장 11회 대타 이천웅의 스퀴즈 번트로 kt를 한 점 차로 이겼습니다.
삼성은 NC와의 홈 경기에서 0 대 6으로 뒤져있다가 강민호의 3점포 등에 힘입어 여덟 점을 뽑으며 대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롯데는 한동희의 결승타와 선발 나균안의 호투에 힘입어 두산을 꺾었고, 키움은 이틀 연속 한화에 끝내기 승리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KIA는 선발 맥카티가 흔들린 SSG를 이겼지만 2년 차 유망주 김도영의 발등 골절상이라는 악재를 만났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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