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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광진을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는 고민정 후보가 강조하는 '원팀'은 여당의 독선과 독주를 자인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상대 후보 측에서 자신을 향해 당선돼도 곧 광진을 떠날 후보라고 말한 데 대해, 이번에 당선돼 정치적으로 더 성장한다면 광진에서의 공약을 실천하기 편한 자리로 가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오늘 YTN 정치 인터뷰, 당당당에 출연한 오 후보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 [오세훈 / 미래통합당 광진을 후보 (YTN 정치인터뷰 '당당당' 출연)] 고민정 후보가 만약에 되더라도 일할 때쯤 되면 대통령, 시장 다 바뀌어 있을 겁니다. 2년 뒤면 바뀌잖아요. 그리고 또 기울어진 운동장, 독주, 독선을 자인하는 거죠. 아이가 행복한 광진을 만들겠다는 게 제 캐치프레이즈입니다. (그런데 고민정 후보가)어제부터 아이 키우기 좋은 광진을 말씀하고 다니세요. 잠재적 대권주자라고 하는 세간의 평을 활용해서 이곳 주민들께 오래 정치하지 않고 떠날 테니 (오세훈) 찍지마라 이런 메시지 아니겠습니까? 저는 거꾸로 들었는데요. 여기서 오히려 제가 정치적으로 더 성장을 해서 더 큰 일을 하게 된다면 아마 여기에서 공약으로 말씀드렸던 거 더 실천하기 편하고 용이한 자리로 가지 않을까 싶고요.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24시간 코로나19 실시간 LIVE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기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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