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영곤 / 인천 중구청 안전관리과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전자팔찌 도입과 별개로 지방자치단체들도 자가격리자 관리를 지금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천 중구에서는 자가격리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24시간 상황판도 도입됐는데요. 김영곤 인천 중구청 안전관리과장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여보세요.
[김영곤]
안녕하십니까. 인천중구청 안전관리과장 김영곤입니다.
[앵커]
고생 많으시죠. 자가격리자의 동선을 파악할 수 있는 상황판이라고 들었는데요. 먼저 이게 어떻게 작동하는 건지 간단한 설명 부탁드릴게요.
[김영곤]
현재 공무원과 자가격리자가 1:1로 매칭이 돼서 자가격리자의 GPS 데이터를 상황판으로 연계해서 동선을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앵커]
지금 화면에 나오고 있는데. 빨간색 점이 찍혔는데 거기에 자가격리자가 있는 곳인가보죠?
[김영곤]
그렇습니다.
[앵커]
그러면 자가격리자가 이탈할 경우 저 빨간 점이 움직이는 겁니까?
[김영곤]
이탈할 경우에 빨간점은 그대로 있고요. 이탈되는 시간대별로 표시가 됩니다.
[앵커]
그러면 예를 들어서 12시에 이탈했을 경우에 언제쯤 그게 표시가 됩니까?
[김영곤]
5분 간격으로 표시가 되기 때문에 실시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앵커]
그렇군요. 5분 간격으로 표시가 되고요. 외국인 등 해외 유입자들도 파악이 가능한 거죠?
[김영곤]
해외 유입 시에 공항검역소에서 자가격리자 안전보호앱을 설치해야만 입국이 가능토록 현재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 유입자들도 안전보호앱을 통해 파악이 가능합니다.
[앵커]
그렇군요. 전국에서 이 상황판이 처음으로 도입된 거죠?
[김영곤]
저희 중구가 4월 6일부터 현재 도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지금 중구에서 자가격리하고 있는 인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