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전, 곽영래 기자] 한화 이글스 장시환이 7일 오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청백전에서 선발투수로 출전했다.
장시환은 4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3회 3점을 내줬지만 나머지 이닝은 실점 없이 막았다.
지난해 11월 2대2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에서 한화로 넘어온 장시환은 일찌감치 팀의 3선발로 낙점됐다.
장시환은 150㎞를 넘나드는 힘있는 직구 외에도 커브, 슬라이더와 포크볼까지 다양한 구종을 지니고 있다. 관계자들이 입을 모아 "풀시즌 선발을 잘 치룬 만큼 2020년에는 더 잘할 것"이라고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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