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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는 3일간의 짧은 연휴가 시작됩니다. 아쉽게도 연휴 기간 내내 비 소식이 들어와있는데요. 내일 오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지역으로 5~20mm가 예상되고요. 오후부터 저녁까지 충북과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는 5~2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모레는 새벽에 경기북부와 영서 북부를 시작으로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텐데요. 양도 꽤 많고 내리는 강도도 셀 것으로 보여 대비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예보상으로 중부지방은 월요일 낮까지, 남부와 제주는 화요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남부내륙에서는 안개를 주의하셔야겠고요. 제주 해안으로는 높은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이 18도, 춘천 15도 등 오늘보다 높지만, 낮 기온 서울이 23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낮아 선선하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중부로는 다시 낮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라희 기상캐스터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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