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계획 세우셨던 분들은 궂은 날씨 때문에 아쉬움이 가득하실 것 같습니다.
현재 레이더영상 보시면, 주로 중부를 중심으로 약한 빗줄기가 떨어지고 있는데요. 중부와 제주로는 오늘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고, 저녁까지 경상권 내륙에서는 5~2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내일부터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립니다. 글피까지 꽤 많은 양이 예보돼있는데요. 중부와 남부, 제주로는 최대 80mm, 충청과 일부 경북, 전북에서는 최고 100mm 이상이 전망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 서울이 22도, 인천이 23도 등 중부는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는 반면, 전주와 광주 27도로 남부지방은 오늘도 다소 덥겠습니다.
연휴 마지막날 낮부터 중부지방은 날이 차츰 개겠고, 제주에서는 수요일까지도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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