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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까지 남부 중심 강한 비…수도권·강원 오후 소나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원 남부와 충청 이남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충북남부와 전북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오고 있는데요. 비구름이 점차 남하하면서 수도권과 강원의 비는 차츰 그치겠습니다. 오늘 오후 충청의, 밤에 전북과 경북의 비가 잦아들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전남과 경남도 비가 그치겠습니다. 내일까지 전북에 최대 1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충남서해안과 남부지방에 30~80mm, 강원 남부와 충청, 경북 북부는 5~4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은 오후들어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나오실 때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차츰 그쳐가지만, 남부지방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있겠습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20mm 안팎의 국지성 호우가 지날텐데요. 남부지방은 오늘, 제주는 내일 낮동안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안전 사고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일찍 비가 잦아드는 수도권과 강원 북부는 오늘부터 날이 덥겠습니다. 오늘 한낮기온 서울은 어제보다 10도 가까이 오른 29도가 예상되고요. 앞으로 낮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오늘 낮기온 25도를 밑돌겠습니다. 제2호 태풍 마와르는 현재 매우 강한 세력을 가지고 필리핀 북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향후 일본 해상을 향하겠고요.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적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연휴날씨 #강수전망 #소나기 #낮더위 #태풍 #마와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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