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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를 보내고 시작된 화요일장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타결과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1% 넘게 올라 2580선을 되찾은 채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의 적극적인 순매수세에 연고점을 기록하며 화요일장 문을 닫았고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 사자에 4거래일 만에 올라 850선을 회복해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71포인트 상승한 2585.52포인트로, 코스닥은 8.27포인트 오른 851.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매수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오르면서 마감된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강세 흐름으로 장을 마쳤고 LG전자가 전장 사업에 대한 기대감 속에 10% 넘게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쓴 채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또 미국 부채한도 협상 타결 소식 속에 비트코인이 한때 2만 8000달러를 돌파하면서 관련 주인 우리기술투자가 4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금융당국이 보험사 새 회계 기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조만간 제시할 것이라는 소식에 생명보험 및 손해보험 관련 주들이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0.4원 상승한 1324.9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민재/삼성증권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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