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숨트뷰]18m 분홍 '벨리곰', 몸무게·몸값은?

2023.06.03 방영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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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휴 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곳곳에 나타난 핑크 곰을 만나고 온 분들 계신가요. 사람 키보다 훨씬 큰 분홍색 '벨리곰'이요. 맞아요. 지난 4월 잠실 석촌호수 벚꽃길 앞에서도 본 18m짜리 '아! 그 커다란 곰!'하고 같은 캐릭터입니다. 지난달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곳곳에 사람 키보다 훨씬 큰 '벨리곰'이 나타났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는 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라이선싱 엑스포'에 이 벨리곰이 한국을 대표해서 나갑니다. 소셜미디어 팔로워 수만 약 145만 명, 영상 조회 수는 3억 번이 넘는 '스타 곰' 뒤엔 어떤 사람들이 있을까요. 서울 양평동 롯데홈쇼핑 본사로 만나러 갔습니다. 시작은 길거리 '깜짝 카메라' 잠깐. 왜 홈쇼핑 회사냐고요? 맞아요. 벨리곰 상품은 홈쇼핑에서 팔지 않죠. 벨리곰닷컴이라는 온라인몰이 따로 있고, 편의점이나 백화점하고도 종종 손을 잡고요. 5년 전 벨리곰을 처음 만든 사람이 바로 롯데홈쇼핑 캐릭터팀의 유현진 책임이거든요. 당시엔 입사 2년 차 사원이었죠. “홈쇼핑 시장 경쟁도 심하고 콘텐트 회사로 새롭게 영역을 넓혀보자. 젊은 고객에게 다가가자. 이런 취지로 사내 벤처를 공모했고, 제가 캐릭터 사업을 아이디어로 냈는데 그게 된 거죠.” 세상에 나타났다가 조용히 사라지는 캐릭터가 얼마나 많은데요. 그냥 단순하게 '캐릭터 사업'이었을 리가요. “ 2014년 석촌호수에 처음 커다란 노란색 오리 '러버덕'이 떴을 때 사람들이 정말 좋아했던 게 생각났거든요. 2018년 당시 캐릭터는 이모티콘ㆍ애니메이션 위주였고요. 우리는 오프라인으로 가자, 밖으로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자고 차별화했어요.” 초창기 벨리곰은 보송보송한 털이 없는 비닐 소재로 얼굴도 지금과 조금 달랐어요. 길에서도 눈에 잘 띄는 분홍색에 커다란 몸집만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람 많은 거리에서도 잘 보이도록 눈에 확 띄는 분홍색에 커다란 몸집(2m)의 벨리곰이 탄생했습니다. 쉽게 만질 수 있게 촉감 좋은 천으로 겉을 감쌌고요. 벨리곰이 거리에 서 있다가 갑자기 움직이면 커다란 인형인 줄 알던 사람들이 화들짝 놀라면서도 즐거워하는 '깜짝 카메라' 위주의 콘텐트를 만들었습니다. 회사 이름은 철저히 숨겼어요. 회사 홍보용 캐릭터가 아니라 캐릭터 사업 자체가 목표였기 때문이죠. 유령의 집에서 어린이가 흘린 풍선껌에서 태어났다는 등 캐릭터 자체의 이야기에 집중했어요. 몸무게는 10톤, 몸값은 억대 '움직이는 커다란 분홍 곰'은 곧 입소문을 탔습니다. 여기저기서 목격담이 올라왔죠. '새벽 1시 강남역 청소하기' '택배기사님 역조공 드리기' 같은 '착한 콘텐트'가 특히 인기를 끌었고요. 처음엔 유 책임 혼자 '1인 유튜버'처럼 활동했지만, 담당자가 한두명씩 늘다가 지난해 초 드디어 7명으로 '캐릭터 팀'이 꾸려졌습니다. (지금은 디자이너ㆍ기획자 등 무려 14명이라고 해요. ) 팀이 생긴 지 3개월 만에 초대형 공공전시를 열었습니다. 벚꽃 핀 잠실에 15m짜리 벨리곰이 나타나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죠. 함께 사진을 찍으려고 끝없이 줄을 서는 방문자가 350만 명을 넘었습니다. 벨리곰을 언급한 소셜미디어 게시물은 1000개에서 4만 개로 폭증했고요. 거리두기가 완화된 지난해 4월, 3년만에 벚꽃축제가 열린 잠실에 15m짜리 초대형 곰이 나타나자 350만 명이 몰렸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벚꽃 피기 한 달 전쯤 기획했거든요. 팀이 정식으로 만들어졌으니 안 하던 걸 해보자! 거리두기가 완화된다고? 공공 전시를 아주 크게 하자! '깜짝 카메라' 찍는 벨리곰이 보들보들한 소재니까 똑같은 거로 하자! 아이고… 그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미리 알았다면 엄두도 못 냈을 거예요.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오히려 일을 벌일 수 있었던 거죠. ” (구본조 롯데홈쇼핑 캐릭터팀 팀장) 대형 풍선에 공기를 불어 넣어서 모형을 만드는 업체들은 있었지만, 사람 키의 8~9배나 되는 걸 만드는 곳은 찾기 어려웠죠. 게다가 보들보들한 천을 한 겹 더 씌워야 하니 비용도, 작업 기간도 훌쩍 늘어났습니다. 대형 벨리곰이 흔들리거나 쓰러지지 않게 엉덩이 부분에 넣은 모래 무게만 10톤, 제작비는 15m 하나에 1억원 넘게 들었습니다. '깜짝 카메라'에 나오는 것 같은 2m 크기 벨리곰 전시물도 개당 제작비가 수백만 원입니다. '덜 귀여운' 얼굴, 알쏭달쏭한 표정이 매력 올해 4월에는 전시 1주년을 기념해서 18m짜리 벨리곰이 석촌호수 앞에 다시 등장했죠. 그럼 더 커진만큼 더 무겁고, 더 비쌀까요? ”1주년 파티용으로 쓴 고깔모자 높이가 3m라서 지난해랑 크게 차이는 없어요. 아! 표정이 바뀌었어요. 케이크에 꽂힌 초를 후~하고 부는 입 모양으로요.“ 평소 벨리곰은 항상 같은 표정입니다. 정면을 바라보면서 입을 살짝 벌리고 있어요. 귀엽다는 반응이 많지만, 화난 것 같다거나 무섭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기 곰보다는 아빠 곰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보는 사람 감정에 따라 달라 보이는 게 매력 포인트예요.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 있는데 스트레스받는 날에 보면 꼭 놀리는 것 같고, 기분 좋은 날 보면 웃어주는 것 같고요."(벨리곰 상품ㆍ라이선스 담당 박지은 책임) 색깔이 튀는 분홍색이라 처음부터 얼굴은 중성적인 느낌을 내려고 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몇 차례 디자인이 바뀌었다가 2021년 말에 지금의 얼굴이 완성됐다는데요, "너무 귀엽게 보여서" 바꾼 적도 있다고 해요. 조금 '덜 귀여운' 벨리곰의 매력이 줄어들 까봐요. 우리는 벨리곰 팀입니다! 지난해 초대형 전시를 하면서 벨리곰이 '1인 유튜버'나 작은 캐릭터 회사에서 만든 것이 아니라 롯데홈쇼핑 소속이라는 사실이 알려지게 됐어요. 하지만 지금도 벨리곰 팀은 협력사를 만날 때 '벨리곰 명함'을 들고 다녀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롯데홈쇼핑 캐릭터팀은 지금도 회사와 직함이 적힌 명함 대신 '벨리곰 명함'을 가지고 다닙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소속이 밝혀진 뒤에도 롯데홈쇼핑에는 할인행사 광고 모델로 딱 한 번 나선 게 전부입니다. 화장품ㆍ라면ㆍ다이어트 식품까지 다른 회사들과 숱한 상품을 쏟아내면서 말이지요. 심지어 그룹사와는 경쟁 관계인 백화점(더현대)ㆍ편의점(CU)과도 손을 잡았는데도요. 아무리 벨리곰 상품 매출이 1년여 만에 약 50억원이라도 회사에선 좀 섭섭해할 것 같은데요. " "아, 결국 회사 홍보하려고 만든 거구나? 하면 캐릭터의 매력이 회사 이름 안에 갇혀버리니까요. 회사에서도 '벨리곰은 그냥 벨리곰'이라고 이런 활동을 반기고요. 그 자체를 새로운 사업으로 보는 거죠. 오히려 협업 상대 회사에서 '왜 하필 남의 회사 캐릭터를...'하고 망설이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그쪽 20~30대 실무자들이 '그냥 우리 세대가 좋아하는 캐릭터일 뿐'이라고 윗분들을 설득해 내더라고요." " 내가 좋아하는 걸 만든다 벨리곰 팀도 14명 중 11명이 20대입니다. '좋아하는 캐릭터'로 해보고 싶은 일을 하나씩 실현하고 있어요. 벨리곰 노래를 만들어서 음원도 발표하고, 에세이를 써내서 독자 사인회도 했습니다. 초대형 전시 1주년 행사 땐 벨리곰 4마리가 그룹 댄스를 선보였는데 이 안무도 벨리곰 인형으로 동선을 맞춰보며 캐릭터팀이 직접 짠 거예요. 앙코르가 터져 나오는 바람에 벨리곰들은 어쩔 수 없이 똑같은 춤을 다시 한번 췄습니다. (*영상 참고) 벨리곰 상품도 1년 전부터 꼼꼼하게 계획해서 만들기보다는 벨리곰 팀 스스로가 갖고 싶은 물건 위주로 만듭니다. 구 팀장이 원래 홈쇼핑에서 일하던 방식과는 사뭇 다릅니다. "제가 상품 기획(MD)팀장을 했을 때는 남들이 뭘 원할까, 고민했거든요. 그런데 우리 팀은 본인들이 좋아하고 즐길만한 걸 상품화해요." '벨리곰 팀'에선 30대도 최고참급입니다. 상품 기획과 라이선스를 맡은 박지은 책임(왼쪽)도, 유일한 40대 구본조 팀장(가운데)도 일할 때 듣는 '노동요'로 각기 다른 버전의 벨리곰 테마송을 꼽았습니다. 그러자 벨리곰을 처음 만든 유현진 책임은 급하게 스테이씨의 '테디베어'를 외쳤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벨리곰은 어디로 갈까 엄청나게 커다랗고 비싼 초대형 벨리곰은 전시를 마치면 어디로 갈까요. 바람을 빼뒀다가 다음 전시에 맞춰서 날개를 달거나 장식을 바꾸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합니다. 석촌호수에 있던 벨리곰이 미국 전시회장에 나타나는 식이에요. 하지만 지난해 석촌호수에 등장했던 벨리곰은 미국 뉴욕 공공전시를 마지막으로 은퇴했습니다. 올해 석촌호수에 나온 건 새로 제작한 벨리곰이에요. 수백만 명이 편하게 껴안고 만질 수 있는 벨리곰이 활동을 오래 못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얼마든지 만질 수 있게 해놓은 덕분에 사람들이 벨리곰에게 사람처럼 친근하게 말도 걸고, 손가락 글씨로 이름을 남기면서 애정을 보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보송보송한 털이 덮힌 벨리곰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손가락 낙서'를 할 수 있습니다. 주로 이름이나 하트 표시를 많이 남긴다고 해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잠실 빌딩 숲 사이로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안전 문제로 공기를 빼냈을 때도, 오랫동안 줄 서서 기다리던 사람들이 항의하는 대신 "너무 피곤해서 누워버렸다"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을만큼요. 화면 속이 아니라 거리에 먼저 나타나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캐릭터 벨리곰. 이제는 거꾸로 웹툰이나 애니메이션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려고 한다는데요, 올 연말쯤엔 화면에서도 벨리곰과 그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벨리곰에는 이렇게 쉽게 손가락으로 글자를 쓰고 손바닥으로 문질러서 지울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위 방향으로 털의 결을 거슬러 올라가면 더 쉽게 써집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구기자의 숨트뷰]는 살아 숨 쉬는 트렌드를 봅니다. 그 속에 숨은 사람의 탁 트인 이야기를 시원하게 듣습니다. 구희령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JTBC 2023060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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