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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뉴스룸 / 진행 : 강지영
[앵커]
대중들이 보셨을 때 부끄럽지 않게 내가 의도한 대로 연기가 잘 수행이 되었구나라는 장면이 분명히 있을 것 같거든요.
[김병철/배우 : 만취해서 취해서 말할 때 박수를 네 번 치거든요. '헤이 마마'의 동작 그것을 가지고 온 저에게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앵커]
그런 댄스 경연 프로그램 그것도 좀 보십니까?
[김병철/배우 : 가끔 봅니다.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어서 그걸 이제 (쓰신 거잖아요.) 감사하게도]
[앵커]
엄정화 씨는 극중 김병철 씨의 뺨을 때리는 장면을 굉장히 시원한 장면으로 꼽았습니다. 찍을 때 카타르시스가 느껴졌다. 그래서 제가 그때 궁금했던 게 김병철 씨는 맞으면서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
[김병철/배우 : 저는 고통을 느꼈다고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앵커]
혹시 한 번에 갔습니까? 그 장면?
[김병철/배우 : 그렇게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두 번 정도 했었나 한 번은 아니었던 것 같고 정확히 기억은 안 나네요. 맞긴 맞았나 봐요. 정신이, 기억이 잘 안 나는거 보니까]
[앵커]
저는 사실 케이크 장면 있잖아요. 고개를 푹 숙여야 하는. 그 장면 같은 경우에는 분장도 있고 했기 때문에 저건 정말 한 번에 가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어떻습니까? (맞습니다.) 한 번에 갔습니까? (그렇습니다.) 오 리허설을 되게 꼼꼼하게 하시더라고요. 숨은 어떻게 쉴까…
[김병철/배우 : 그게 약간 문제가 돼요. 코로 크림이 많이 들어오거든요. (그렇죠?) 맞습니다. 그래서 코를 푸는 부분도 있습니다. 운이 좋게도 그 케이크 빵이 같이 이만큼이 붙어 올라오면서 아무도 예상을 못해서 현장에서는 많이 즐거워했었고]
[앵커]
그래서 더 리얼하고 좀 더 짠해 보였던.
[김병철/배우 : 아 네 그런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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