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금품 수수자 수사와 관련해 국회 사무처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국회 사무처 내 자료보관소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출입기록 확보를 시도했고, 사무처는 해당 자료를 임의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사무처에서 출입기록 임의제출을 거부당한 검찰은 이번에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전 대표 측 의원 등 20여명의 상세한 출입기록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한편, 송 전 대표의 수행비서였던 문모 인천시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이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