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전국 하늘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예보가 들어 있어서요.
이들 지역에 계신 분들, 우산 챙겨 나오셔야겠습니다.
비는 오전에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부터 시작되어서 오후가 되면 중부와, 일부 경북 지역까지 확대됐다가 내일 새벽이면 대부분 그칠 텐데요.
이번 비의 지속 시간은 짧지만 강하게 쏟아집니다.
우선 비의 양부터 살펴보시면 수도권과 영서, 충청 북부 지역에 10~50mm로 많이 내리겠고 그밖에 지역은 5~20mm가 예상됩니다.
특히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해서 시간당 20~30mm로 매우 강하게 비가 내리겠고요.
또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서 비로 인한 피해 없도록 대비해 주셔야겠습니다.
기온도 살펴봅니다.
우선 서울의 기온 현재 18.4도, 대전은 18.8도 등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합니다.
낮이 되면 강릉의 기온 31도까지 올라서 덥겠고요.
서울은 26도, 홍성 26도, 대구는 29도 예상됩니다.
당분간 소나기구름이 자주 발달해서요.
갑작스러운 비에 놀라지 않도록 작은 우산 챙겨 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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