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m 뉴스어라운드 TV

출근길 분당선 수내역의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올라가다 갑자기 밑으로 역주행을 하면서 1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8시 20분쯤 수내역 에스컬레이터가 고장나 사람이 다쳤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에스컬레이터는 수내역 2번 출구에 설치된 것입니다. 당시 상행으로 작동하던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반대방향(하행)으로 역주행하면서 사람들이 연달아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남성 2명과 여성 12명 등 총 14명이 다쳤습니다. 현장에서는 추가 부상자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8일 오전 분당 수내역에서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반대방향으로 역주행하며 총 14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사진=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아직 현장에서 부상자에 대한 조처가 끝나지는 않았다"며 "사고가 발생한 에스컬레이터의 문제점 파악과 수리 조치 등은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세현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뉴스줌에서 보기
• JTBC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