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3시 27분쯤 인천 옹진군 영흥도 한 갯벌에서 물이 들어와서 60대 여성 A씨가 갯벌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A씨는 해경과 소방당국 대원들에 의해 해변에서 400m가량 떨어진 갯벌에서 발견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해경은 A씨가 해루질을 하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인천 중구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에서는 최근 3주 사이 해루질을 하던 3명이 고립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황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