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선 10대들 사이에 퍼지고 있는 이른바 '스시테러' 때문에 가게들이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피해를 본 한 가게는 손해 배상금으로 6억원을 청구했습니다. 모바일 D:이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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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회전 초밥 체인점
주변 살피던 소년
공용 간장병 들더니
혀로 쓱
여기서 끝이 아닌데…
비치된 컵에 침 묻히고
다른 손님 먹을 스시까지…
마지막엔 회심의 '엄지 척'
'스.시.테.러'
지난 1월 올린 이 영상
SNS 퍼지자 위생 불안감 커지며
고객 발길 끊겨
모회사 주가 하락에
160억엔(약 1500억원) 손실
결국 해당 가게,
이 소년에 6700만엔(약 6억원)
손해배상 소송 청구
"고객에 불쾌감…
우리의 위생 관리 의심하게 해"
-요미우리신문
올 초부터
10대 중심으로 스시 테러 놀이 확산
3월엔 공용 간장병
입 대고 마시는 영상 올렸다가체포되는 일도
영업 피해 커지자 가게들도 대응 골머리
인공지능 카메라까지 등장
(제작 : 유예진)
이새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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