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단체 야간집회 '강제해산'…"문화제" vs "불법 시위"

2023.06.10 방영 조회수 0
정보 더보기
[앵커] 윤석열 정부의 기조를 읽을 수 있는 다른 내용도 계속해서 전하겠습니다. 어젯밤 경찰이 대법원 앞에서 열린 비정규직 노동단체의 야간 농성을 강제해산했습니다. 지난달 25일에 이어 두번째 강제 해산입니다. 경찰은 앞으로도 불법집회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정은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집회 참가자들이 대법원 앞 인도를 가득 메웠습니다. 비정규직 노동단체 회원 200여 명이 '야간 문화제'를 한다며 불법 집회를 연 겁니다. "비정규직! 철폐하라!" 경찰이 세 차례 자진 해산 명령을 내렸지만 듣지 않았습니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11조에 위반되는 상황입니다. 불법행위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집회가 밤 9시 20분을 넘어 이어지자, 경찰 700여 명이 강제해산에 나섰습니다. "밀지 마세요!" 이 과정에서 집회 참가자 한 명이 의식을 잃는 등 세 명이 다쳤습니다. 주최 측은 "2021년부터 20차례에 걸쳐 같은 장소에서 야간문화제와 노숙 농성을 해왔다"면서 문화제는 신고 대상이 아니라고 반발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사실상 집회를 하며 신고하지 않았고, 위치도 집회가 금지된 대법원 100m 이내여서 불법 집회"라고 규정했습니다. 해당 단체는 지난달 25일에도 금속노조와 함께 노숙 농성을 강행하려다 강제해산됐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6일과 17일 진행된 민주노총 건설노조의 1박2일 노숙 집회 이후 불법 집회에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정은아입니다. 정은아 기자(euna_63@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TV조선 20230610 29

  • 경찰, 대법원 앞 '노숙 집회' 강제해산…오늘도 곳곳 집회 01:54
    경찰, 대법원 앞 '노숙 집회' 강제해산…오늘도 곳곳 집회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與 01:25
    與 "전면 감사받아야"↔ 野 "선관위 장악 야욕"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中 대사 발언 파문…외교부 48:23
    中 대사 발언 파문…외교부 "도 넘은 내정간섭"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단독] 30대 의사가 13살 여학생 조건만남 시도 01:29
    [단독] 30대 의사가 13살 여학생 조건만남 시도
    조회수 49
    본문 링크 이동
  • 정유정 포토샵 사진 논란…온라인에 퍼져 07:05
    정유정 포토샵 사진 논란…온라인에 퍼져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날씨] 늦은 오후부터 비…돌풍·벼락·우박주의 01:01
    [날씨] 늦은 오후부터 비…돌풍·벼락·우박주의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6월 10일 '뉴스현장' 클로징 00:06
    6월 10일 '뉴스현장' 클로징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정권퇴진 후원' 논란에 정부·여당 '6·10 항쟁 기념식' 불참 02:11
    '정권퇴진 후원' 논란에 정부·여당 '6·10 항쟁 기념식' 불참
    조회수 4
    본문 링크 이동
  • 정부 보조금 170억 받고 '尹 퇴진집회' 후원…행안부 02:03
    정부 보조금 170억 받고 '尹 퇴진집회' 후원…행안부 "특별감사"
    조회수 5
    본문 링크 이동
  • 6월 10일 '뉴스 7' 헤드라인 00:57
    6월 10일 '뉴스 7' 헤드라인
    조회수 4
    본문 링크 이동
  • 노동단체 야간집회 '강제해산'… 01:43
    노동단체 야간집회 '강제해산'…"문화제" vs "불법 시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與 01:34
    與 "전면 감사 받아야" ↔ 野 "선관위 장악 야욕"
    조회수 5
    본문 링크 이동
  • 野, 새 혁신위원장 20여명 검토…역할은 '동상이몽' 02:05
    野, 새 혁신위원장 20여명 검토…역할은 '동상이몽'
    조회수 5
    본문 링크 이동
  • 고속열차 선로 위 30㎝ 돌덩이 올린 10대… 01:40
    고속열차 선로 위 30㎝ 돌덩이 올린 10대…"소년원 가려고"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단독] 韓 여성 BJ, 캄보디아서 이불에 싸여 숨진채 발견 01:25
    [단독] 韓 여성 BJ, 캄보디아서 이불에 싸여 숨진채 발견
    조회수 56
    본문 링크 이동
  • [단독] 중·고교생 딸 3년간 성폭행한 '인면수심' 50대 남성 01:34
    [단독] 중·고교생 딸 3년간 성폭행한 '인면수심' 50대 남성
    조회수 78
    본문 링크 이동
  • 해루질 사망 '3년만 최다'…수륙양용 공기부양정 긴급 투입 01:37
    해루질 사망 '3년만 최다'…수륙양용 공기부양정 긴급 투입
    조회수 7
    본문 링크 이동
  • [따져보니] 상처만 남기는 '층간소음' 소송…슬기로운 해법은? 03:07
    [따져보니] 상처만 남기는 '층간소음' 소송…슬기로운 해법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강남권 아파트값 5억씩 '쑥쑥'…'부동산 바닥론'에 힘 실린다 01:46
    강남권 아파트값 5억씩 '쑥쑥'…'부동산 바닥론'에 힘 실린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한강뷰' 공공분양 6월에 온다…'알짜' 사전청약에 '관심' 01:51
    '한강뷰' 공공분양 6월에 온다…'알짜' 사전청약에 '관심'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포커스] '쿠팡 게 섰거라' 멤버십·공동 판촉 나서는 경쟁사들 02:28
    [포커스] '쿠팡 게 섰거라' 멤버십·공동 판촉 나서는 경쟁사들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최악' 캐나다 산불 서부로 또 확산…美 북동부는 주말 이후 공기질 개선 01:45
    '최악' 캐나다 산불 서부로 또 확산…美 북동부는 주말 이후 공기질 개선
    조회수 5
    본문 링크 이동
  • 푸틴 01:48
    푸틴 "다음달 벨라루스에 핵무기 배치"…서방국가 '반발'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美 법무부, '기밀 유출' 트럼프 37개 혐의 공소장 공개 01:45
    美 법무부, '기밀 유출' 트럼프 37개 혐의 공소장 공개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480억 횡령·배임' 백현동 시행업자 구속…檢, 성남시 '인허가 특혜' 정조준 01:34
    '480억 횡령·배임' 백현동 시행업자 구속…檢, 성남시 '인허가 특혜' 정조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뉴스야?!] 선생님은 공익제보자? 07:23
    [뉴스야?!] 선생님은 공익제보자?
    조회수 10
    본문 링크 이동
  • 천년고찰에서 즐기는 요가…이색 축제 속 주말 만끽 01:34
    천년고찰에서 즐기는 요가…이색 축제 속 주말 만끽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날씨] 내일 아침까지 중부 중심 비…요란한 소나기 01:11
    [날씨] 내일 아침까지 중부 중심 비…요란한 소나기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6월 10일 '뉴스 7' 클로징 00:11
    6월 10일 '뉴스 7' 클로징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1 호반건설 주상복합 공사현장서 유리창 추락...작업자 중상 00:29
    호반건설 주상복합 공사현장서 유리창 추락...작업자 중상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 폭우에 다리 건너던 승용차 물에 휩쓸려...운전자는 구조 00:26
    폭우에 다리 건너던 승용차 물에 휩쓸려...운전자는 구조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3 인천 백석대교에서 승용차가 트럭 추돌...1명 중상 00:21
    인천 백석대교에서 승용차가 트럭 추돌...1명 중상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4 클로징 00:22
    클로징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5 청주 고속도로 버스 등 8중 추돌사고...23명 부상 00:33
    청주 고속도로 버스 등 8중 추돌사고...23명 부상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6 대법원, 강제추행죄 기준 변경... 02:22
    대법원, 강제추행죄 기준 변경..."유형력 행사면 충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7 경찰, '자정∼새벽 6시' 심야 집회 금지 추진 00:28
    경찰, '자정∼새벽 6시' 심야 집회 금지 추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8 유아인 00:47
    유아인 "재판부 판단 존중"...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 부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9 02:05
    "경찰관 의무 저버려" 1심 직무유기 인정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0 02:44
    "원치 않은 아이라도 낳았을 땐 사회적 관용 필요" 김행 여성관 논란 가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1 민변 00:33
    민변 "경찰 집회·시위 개선안, 기본권 심각하게 침해"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12 검찰, '불법 대선자금' 김용 징역 12년 구형... 00:40
    검찰, '불법 대선자금' 김용 징역 12년 구형..."검은돈으로 선거 얼룩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3 검찰, 전두환 손자 전우원 마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 00:28
    검찰, 전두환 손자 전우원 마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14 소방관 앞에서 사라진 온천천 실종자...바다까지 수색 01:57
    소방관 앞에서 사라진 온천천 실종자...바다까지 수색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5 10대 조건만남으로 남성 유인해 돈 뜯어낸 일당 송치 00:27
    10대 조건만남으로 남성 유인해 돈 뜯어낸 일당 송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6 KF-16 계열 전투기 9번째 추락...조종사는 비상 탈출 성공 02:11
    KF-16 계열 전투기 9번째 추락...조종사는 비상 탈출 성공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7 국제우편물 개봉 후 병원 이송...경찰, 불송치 결정 00:34
    국제우편물 개봉 후 병원 이송...경찰, 불송치 결정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8 00:28
    "아줌마" 말에 죽전역 흉기 난동 30대, 1심 징역 8년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19 경실련 00:32
    경실련 "지방의원 424명, 1년 내내 조례 발의 0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0 추석 앞두고 선물용 제품 부당광고 509건 적발 00:28
    추석 앞두고 선물용 제품 부당광고 509건 적발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1 아고다·부킹닷컴 '환불 불가' 상품...대법 00:41
    아고다·부킹닷컴 '환불 불가' 상품...대법 "불공정 약관 아냐"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2 아동학대 신고 즉시 교육청 통보...7일내 교육감 의견 제출 00:34
    아동학대 신고 즉시 교육청 통보...7일내 교육감 의견 제출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3 내년부터 다둥이 출산 시 태아당 백만 원 의료비 지 00:25
    내년부터 다둥이 출산 시 태아당 백만 원 의료비 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4 02:43
    "원치 않은 아이라도 낳았을 땐 사회적 관용 필요" 김행 여성관 논란 가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5 법원, '상습 마약 혐의' 유아인 구속영장 기각 00:40
    법원, '상습 마약 혐의' 유아인 구속영장 기각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6 '마약 상습 투약' 유아인 구속영장 또 기각 00:41
    '마약 상습 투약' 유아인 구속영장 또 기각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7 흉기 난동 현장 떠난 경찰관들 집행유예...피해자 측 02:20
    흉기 난동 현장 떠난 경찰관들 집행유예...피해자 측 "납득 불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8 지난해 사망자 역대 최대 37만 명...코로나19로 3만 명 02:28
    지난해 사망자 역대 최대 37만 명...코로나19로 3만 명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9 02:24
    "알라딘·메가스터디도 털렸다"...수천만 원 뜯은 고등학생 해커 구속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30 경찰 02:22
    경찰 "심야 집회 금지 추진"...인권단체 "기본권 침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맨 위로

공유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