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하철 1호선 상행선 영등포역과 신길역 사이 급행열차가 탈선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승객 100여 명이 걸어서 선로를 빠져나왔습니다.
지하철 운행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서경 기자!
현재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YTN으로 들어온 제보 화면을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선로를 따라 승객들이 줄줄이 걸어 나옵니다.
바로 옆으로는 열차도 아슬아슬 지나갑니다.
승객들이 신길역 쪽으로 안내를 받고 다른 일반 전동차로 이동하는 겁니다.
곧게 서 있어야 할 열차가 삐뚤빼뚤 선로를 벗어난 채 서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오전 6시 반쯤 상행선 영등포와 신길역 사이에서 1호선 용산행 급행열차가 탈선된 겁니다.
열차 앞부분 1~2량이 탈선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승객 100여 명이 타고 있었는데 모두 신길역으로 대피조치가 완료됐습니다.
하지만 상행선과 하행선, 양방향 전 구간에서 급행 전동열차 운행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일반 열차는 운행되고 있지만 사고 여파로 지연되고 있습니다.
출근 시간대인 만큼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한 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전 6시 반쯤 상행선 영등포와 신길역 사이에서 1호선 용산행 급행열차가 탈선된 겁니다.
열차 앞부분 1~2량이 탈선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승객 100여 명이 타고 있었는데 모두 신길역으로 대피조치가 완료됐습니다.
하지만 상행선과 하행선, 양방향 전 구간에서 급행 전동열차 운행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일반 열차는 운행되고 있지만 사고 여파로 지연되고 있습니다.
출근 시간대인 만큼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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