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 전화로 요청한 한국산 진단키트가 내일 새벽 미국으로 출발합니다.
진단키트 60만 회 분량은 내일 새벽 3시 인천공항에서 미국 화물기에 실려 미국 켄터키 루이빌로 향할 계획입니다.
우리 정부는 지난주 한국 진단키트 업체 3곳이 미국 연방재난관리청과 제품 공급 계약을 맺었고 지난 10일 이미 15만 회 분량이 수출됐다고 확인했습니다.
지난달 24일 한미 정상 통화 후 미국 식품의약국, FDA는 진단키트 업체 3곳을 빠르게 사전 승인하고 수출 절차를 밟았습니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수출이나 인도적 지원을 한 진단키트가 모두 770만 회 분량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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